예로부터 빨간색 지갑은 금전운을 상승시키고 빨간 지갑을 가지고 있으면 돈이 들어온다라는 미신이 있다. 그래서 미신이지만 이왕지사 빨간색으로 지갑을 사는 편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내 입맛에 맞는 지갑을 찾기란... 20대 때에는 장지갑이면서 빨간색인데 촌스러운 빨간색이 대부분이었다. 대체 왜?! .. 빨간색을 다홍색으로 만드는 촌스러움이란.. 그래서 고심해서 고르면 쭉 사용하는 편인데 30대가 되고 나서는 위의 조건에서 실용성까지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다. 언제부턴가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게 되고 동전 사용량이 줄면서 카드지갑류를 찾게 되었는데 나잇대가 있다 보니 적당한 금액선에서 구매하고 싶었다. 롯데 백화점에서 구매하게 된 루이뷔통 M606034 캬 내가 원하던 쨍한 빨간색 빨간 고추와도..